후포수협과 울진군청은 지난 16일 후포수협 어업인복지회관에서 오랫동안 동거해 온 영세 어업인 부부 7쌍의 합동결혼식을 올려줬다. 이날 결혼식은 후포수협과 울진군청이 그동안사실혼 관계에 있으면서도 주변 여건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어업인들의 딱한 사연을 듣고 드레스 등 예식일체를 지원, 마련됐다. '어업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의 주인공은 김태선(52).이성애(47), 박산이(49).황미자(42), 용한덕(45).박귀순(41), 김태화(41).김미숙(40), 황연이(40), 김선희(41), 김철환(35), 박미애(42), 심규철(34).조영이(37)씨 부부.
주례는 김선원 부군수가 맡았으며 3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 늦깎이 부부들의 새로운 인생 출발을 격려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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