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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아이스하키리그 맞수대결 3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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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맞수' 연세대와 고려대가 24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01-2002 강원도컵 코리아아이스하키리그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3대3으로 비겼다.

이로써 양팀은 나란히 5승1무1패로 승점 16점을 기록하며 1라운드를 공동선두로 마쳤고 올해 상대전적도 1승3무1패로 균형을 유지했다.

양팀의 대결은 초반부터 불꽃을 튀긴 가운데 고려대가 2피리어드 초반 팽팽하던 균형을 먼저 깼다.

초반 강력한 수비로 연세대의 공격을 앞 선에서 차단하며 골찬스를 엿보던 고려대는 2피리어드 3분37초만에 문전혼전 중 리바운드 된 퍽을 송동환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고려대는 6분여 뒤 김한성의 패스를 이어받은 송동환이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2대0으로 앞서 나가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연세대는 2피리어드 18분23초께 이권준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행운을 틈타 한 골을 만회하더니 2피리어드 종료 3초를 남기고 김홍일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세대는 3피리어드 13분37초에 정준혁이 득점에 성공, 극적인 역전승을 일구나 했지만 경기종료 2분25초를 남기고 고려대 송치영이 다시 동점골을 잡아내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이어 열린 1라운드 최종전에서는 현대 오일뱅커스가 1골·1도움을 기록한 김태완의 활약에 힘입어 한양대를 3대1로 제치고 5승2패를 기록, 한라 위니아와 공동3위에 자리했다.

◇24일 전적

연세대 3-3 고려대

(5승1무1패) (5승1무1패)

현대 오일뱅커스 3-1 한양대

(5승2패) (2승1무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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