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 방범순찰대 박상철 수경 등 의경 3명은 1일 오후 2시쯤 동구 신암동 파티마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이수정(8)양에게 A형 혈소판 헌혈을 했다.
박 수경 등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힘겹게 투병중인 이양이 혈소판을 애타게 구하고 있다는 사연을 대구영남마라톤클럽에서 우연히 전해 듣고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
박 수경은 "어린 수정이가 지난해 8월부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앞으로 동료들과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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