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 후보에 올랐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온라인이 4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노르웨이 의원들의 말을 인용, 부시 대통령과 블레어 총리가 대테러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평가받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고 전했다.
노벨위원회는 1일자 소인이 찍힌 우편물까지 유효한 추천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아직 도착하지 않은 추천서를 감안할 경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135명 정도가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는 지난해 '9.11 테러' 당시 복구작업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등이 거론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통일교 측 "전재수에게 4천만원·명품시계 2개 줘"…전재수 "사실 아냐"
"안귀령 총구 탈취? 화장하고 준비" 김현태 前707단장 법정증언
'필버' 나경원 마이크 꺼버린 우원식…사상 첫 '의원 입틀막'
李대통령 "종교단체-정치인 연루의혹, 여야 관계없이 엄정수사"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