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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서 보물선 발굴사업 한국인 피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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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쿠다라트주에서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윤재근씨는 보물선 발굴사업을 위해 현지에 왔으며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범인들은 1천만페소(약200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의 일간지 선스타는 7일자 조간에서 이 기사를 주요기사로 보도하면서 한국인은 필리핀 호텔체인 사업가 카를로스 벨로니오와 함께 쿠다라트주의 해안도시 팔림방에서 보물선을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텔 숙박부에 한국인으로 표기한 윤재근씨는 지난 4일 이곳에 왔으며 6일 오전 벨로니오씨와 경호인겸 운전사 등 2명을 데리고 팔림방으로 가다 사란가니지역 바란가이 말리스봉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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