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구 여성 외상이 외무성 업무 인수를 둘러싸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여 주목을 끌고 있다.
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전격 경질된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전 외상은 6일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신임 외상과의 전화 통화에서 "외무성 업무 인수 인계가 아직 안됐다"며 신구 외상간에 업무 인수 인계식을 가질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가와구치 외상은 다나카씨가 경질된 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일시 외상을 겸임한 점을 겨냥, 자신의 전임자는 바로 고이즈미 총리라면서 다나카씨의 요청을 거부했다.
특히 다나카씨는 가와구치 외상이 전화를 통해 "외무성 개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을 건넨데 대해 "외무성에서 인수 인계식을 한 뒤에 외무성 개혁에 도움이 된다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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