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연휴동안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주말부터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설 연휴 아침기온이 예년보다 2, 3℃ 가량 추워지겠다"고 예보했다.
귀성행렬이 이어지는 9~10일 대구는 아침최저기온이 -1~0℃로 대체로 포근하겠으나11일 -4℃로 뚝 떨어져 설날인 12일과 13일에도 쌀쌀하겠다.
연휴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도 영동과 전라남.북도 제주도 지방에는 구름이많이 끼면서 한때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대는 "야외에서 성묘할 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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