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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대구~부산간 7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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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대구~부산 구간의 건설사업이 오는 7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 대구.경북지역의 산재전문 의료기관 신설에 대해서도 노동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설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와 노동부가 16일 국회에 제출한 '2001년도 국정감사 시정.처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11월 대구~부산간 고속철 구간을 조기 착공키로 결정함에 따라 내달쯤 철도건설기본계획을 변경, 7월부터 공사에 착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대구공항의 예비활주로 보강사업의 일환으로 내달쯤 실시설계를 완료, 상반기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개항지 지정도 관세법 시행령 개정후 공항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요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키로 했다.

또 군위 화북댐과 경주 감포댐을 비롯, 4곳의 댐건설사업을 우선 추진, 광역상수도 용수공급비율을 현재 52%에서 2011년까지 65%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노동부는 "산재전문 병원신설의 경우 지역내 직업병 등 산재환자 발생현황과 산재환자 요양 의료기관수 등 제반여건을 검토, 관련기관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는 산재병원은 없고 산재지정 의료기관만 있는 실정이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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