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30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성서공단내 풍국주정공업 뒤 대명천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박모(38·경북 칠곡군 지천면)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SR(D2035) (길이 7m×폭 5m, 단발) 2인승 경비행기를 타고달서구 월암동 비상활주로를 이륙, 활주로 상공을 1시간 정도 비행하다 추락했다.
이 사고로 박씨가 머리에 타박상을 입었고, 뒷자리에 탑승했던 김모(32·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씨는 왼쪽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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