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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불우이웃 돕기로 고향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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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민귀뚜라미문화재단 이사장의 고향사랑이 10년째 이어지면서 지역 청소년들 및 불우이웃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귀뚜라미 문화재단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소년.소녀가장과 성적이 우수한 142명의 중.고생들에게 8천630만원의 장학금과 군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천만원을 군에 맡겼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보일러부분에서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귀뚜라미보일러(주)가 출연, 설립했다. 남다른 열정으로 이 회사를 키운 최 이사장은 청도출신. 지난 85년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장학사업과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복지 등 다양한 사회사업을 전개하면서 매년 수십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그의 고향사랑은 남다르다. 청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을 설치하고 장애인 공동작업장에 보일러부품제작을 일거리로 제작하고 있는가 하면 93년부터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매년 1억여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같은 최 이사장은 남다른 고향사랑에 대해 일부에서는 "혹시 무슨뜻이 있는 것이 아닌가?"하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최 이사장은 "절대로 다른 마음을 품고 있지 않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순수한 마음뿐"이라고 한마디로 일축한다.한편 귀뚜라미보일러(주)는 지난 62년 창업이래 오직 보일러만 생산,판매하고 있는 전문회사로 매년 전국 초.중.고.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도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사업에 35억여원을 지급해오고 있다.

청도 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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