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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中 야구부 '경승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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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중이 26일 야구부의 숙원이던 실내연장습장과 선수 숙소 경승관을 개관했다.

이날 준공된 경승관은 지난해 8월 착공,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 100평으로 식당과 샤워장, 러닝머신 등 26종의 각종 체력단련기구를 갖춘 웨이트트레이닝 시설 등이 들어있다.

또 120평 규모의 실내연습장엔 이 학교 출신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과 이정호가 기증한 백매트와 피칭머신기까지 갖춘 최고급 시설이다.

그동안 강당에서 더부살이하다 이날 준공식을 갖고 새살림을 차린 경상중 야구부는 지난 55년 창단이래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그동안 400여명의 선수들을 배출했다.

김태규 교장은 『경상중은 중학교 야구팀으로 유일하게 현대식 선수합숙소와 실내연습장을 갖추게 됐다』며『경상중 야구팀이 새로 태어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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