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청 기능직 공무원 채용비리를 수사해온 경북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6일 영양교육청의 주모(53) 총무계장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하고 강모(62)교육장과 도교육청 5급 직원 이모(51)씨 등 12명을 뇌물수수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 계장은 교육청의 기능직 공무원 특별채용과 관련, 지난 99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박모(29)씨 등 8명에게서 8차례에 걸쳐 1천9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주 계장은 또 당시 교육장이던 강모(64)씨와 현 교육장 강씨, 김모(59.ㅇ고) 이모(51.도교육청 5급직원) 전 관리과장 등 4명에게 1천20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통일교 측 "전재수에게 4천만원·명품시계 2개 줘"…전재수 "사실 아냐"
"안귀령 총구 탈취? 화장하고 준비" 김현태 前707단장 법정증언
'필버' 나경원 마이크 꺼버린 우원식…사상 첫 '의원 입틀막'
李대통령 "종교단체-정치인 연루의혹, 여야 관계없이 엄정수사"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