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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현악4중주단 대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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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임현식 교수.신정원씨 협연모차르트.드보르작 등 연주

뉴질랜드 정부의 지원으로 1987년 창단된 뉴질랜드 현악4중주단의 대구공연이 27일 오후 7시30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4중주 가장조 작품 581', 드보르작의 '피아노 4중주 가장조 작품 81', 차이코프스키의 '현악4중주 라장조 작품 11' 등을 연주하며 임현식(클라리넷.경북대 교수), 신정원(피아노)씨가 협연한다.

첼리스트 롤프 질스튼이 창단한 이 4중주단은 헬렌 폴.다그리스 베일만(바이올린), 질리안 엔셀(비올라) 등이 단원으로 2000년 9월 서울.부산 등 국내 6개도시에서 순회연주회를 가졌으며 올해는 런던 위그모아 홀을 비롯, 유럽과 아시아 순회연주를 하면서 한국에 다시 들렀다.

외국의 웬만한 연주자들은 대개 명기를 갖고 있어 이들의 악기와 음색을 감상해보는 것도 한 재미. 제 1바이올린 주자인 헬렌 폴이 1730년 제작된 과르네리우스를 갖고 있는 등 4명 모두 17, 18세기에 제작된 20만~50만달러(한화 약 2억6천만~6억5천만원) 상당의 악기를 갖고 있다. 272년 된 바이올린이 선사하는 음율을 느껴보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

또 이 음악회를 주최하는 기획사 코리아트(053-421-7880)는 음악회 후 추첨을 통해 무료식사권.장학금 지급 등 이벤트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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