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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大대학원 한국학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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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가 오는 4월 대학원에 전공학과에 준하는 한국학 전공과정을 개설키로 하는 등 서울대와 도쿄대가 본격적 학문교류를 통한학문공동체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도쿄대 사사키 다케시(佐佐木毅) 총장은 4일 오전 서울대에서 열린 입학식 축사에서 "기존에 소규모로 산재돼 있던 과목들을 통합, 오는 4월 교양학부와 문학부 대학원에 한국어와 한국연구 전공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이는 서울대와 도쿄대가 학문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대는 대학원 한국조선문화연구과정에 4강좌를 신설, 12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8명의 교수를 정식 발령하기로 확정, 현재 국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사실상 '학과'에 준하는 이같은 과정의 확대 방침은 주춤거리고 있는 서울대내 일본어학과 설치 논의 재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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