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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직물대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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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대만 3국 합섬직물업계가 오는 13일 대구에서 '아시아 합섬직물업 대표회의'를 갖고 합섬직물 수요증대 및 세계무역자유화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경북견직물조합, 대만 사직(絲織)공업동업공회, 일본 후쿠이현 직물구조개선조합 등 3국 합섬직물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합섬직물 주요생산국 이동(한국, 일본→중국)에 따른 신소재 및 기능성 직물개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생산의 세분화 △화섬 및 직물업체의 신소재 공동개발 및 전시회 △각국 구조조정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3국 합섬직물업 대표단체들은 또 세계 합섬직물 수요동향 및 전망 등을 논의한 뒤 합섬직물 수요증대 및 2005년 섬유쿼터 완전자유화에 대해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의 공동합의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구경북견직물조합 관계자는 "아시아 합섬직물 생산추이가 한국과 일본 중심에서 급속하게 중국으로 이전되고 있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3국이공생할 수 있는 수요증대방안을 중점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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