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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경력 쌓자... 中活참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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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자를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패턴 변화에 따라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중소기업체험활동(中活)에 참여하는 대학생 숫자가 크게 증가했다.

대구경북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겨울방학 동안 '중활'에 참여한 지역 대학생 수는 1천95명(40개 대학)으로 여름방학 당시 663명(31개 대학)에 비해 65%나 크게 늘어났다.

이같은 추세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지난 해 여름방학 때는 전국 144개 대학에서 3천90명이 '중활'에 참여했지만, 겨울방학 때는 221개 대학 7천880명으로 155%나 폭증했다.

'중활'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활용 및 우수인재 발굴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중소기업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져 대구.경북의 경우 '중활'에 참여한 기업이 여름방학 261곳에서 겨울방학 523곳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 중기청은 '중활'에 대한 대학생과 기업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터넷에 '중활방'을 개설, 참여대상을 전역장병 등에게 까지 확대하는 한편 지역대학들과 연계해 '중활아카데미' '우수중소기업 탐방활동' '해외 중소기업 연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대졸 실업난의 계속되고 기업의 경력자 선호경향까지 심화됨에 따라 대학생들이 '중활'을 기업현장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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