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쉬앤(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이 6일 중국 축구팬들이 남북간 육로를 통해 월드컵 축구대회를 관람하는 문제를 3개국이 협의중이라고밝힌 것과 관련, 중국측은 이 3개국이 한중일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7일 "외교채널을 통해 탕 부장 언급의 진의를 확인한 결과 중국측에서 3국은 한중일을 지적한 것이며, 특히 3개국간 협의는월드컵 관람때의 영사문제 협의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중국측 관계자들은 탕 부장이 질문을 잘못 알아들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제하면서 현재 북한과 중국 간에도 육로를 통한 협의 가능성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부연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6일 탕 부장은 "6월 월드컵때 중국축구 팬들이 북한을 통해 한국에 갈 가능성이 크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알기로는 현재 3국(왜냐하면 일본이라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의 유관기관 간에 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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