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박물관 학술총서 제9집으로 '안동의 명현당호(名賢堂號)' 2집이 발간됐다.이 총서는 지난해 발간된 '안동의 명현당호' 하편으로 전편에 수록되지 못한 안동지방 명현들의 당호를 모두 취합한 것이다.
당호는 본래 집의 호(號)를 말하지만 집주인의 아호(雅號)로도 쓰이는 것으로 선비는 자기 집에 정이 들거나 기거하는 동안학문이 깊어지면, 스스로 짓거나 남이 지어주는 것을 받아 당호를 정하는 것이 상례. 이런 당호를 통해 집주인의 심경이나 그 집의 품격을 가늠해 볼 수있다.
안동민속박물관 박장영 학예사는 "이번 총서 발간이 유향 안동의 명현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수많은 고가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총서는 전국의 박물관과 도서관, 개인연구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락처 054)851-6547.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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