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년 헤어진 딸 찾아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예천경찰서 보문파출소 직원들이 딸과 헤어진 뒤 20년간 홀로 사는 김모(77)할머니의 딸을 경찰의 가족찾기 전상망을 통해 찾아 상봉케했다.

파출소 직원들은 김할머니가 치매증세를 보이며 홀로 어렵게 살고 있는 처지를 알고 3년 전부터 생필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순찰차를 이용,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도록 도와주다 최근 할머니로부터 20년전 헤어진 딸이 있으나 생사를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경찰 전상망을 이용, 할머니의 딸 찾기에 나서 딸 강모(57)씨가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4일 극적인 만남을 주선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