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과학연구 인력과 연구개발비 투자가 수도권에 집중, 지방의 과학시책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과학기술부가 8일 국회 윤영탁 의원에게 제출한 '2001년 지방과학기술연감'에 따르면 대구의 연구개발비 투자는 국가전체 연구개발비(13조8천485억원)의 1.4%(1천910억원)에 불과, 16개 시도중 12위에 그쳤다.
연구인력 분포도 대구는 대학을 포함한 민간 및 정부출연기관의 연구인력이 7천42명으로 9위에 머물렀다.
반면 경북은 연구개발비 투자가 국가전체 연구개발비의 4.5%(6천169억원)로 전국 5위였으며, 연구인력 역시 6위(1만983명)로 상대적으로 대구에 비해 연구인력 및 연구개발비 투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서울.경기지역에 있는 연구인력이 전국 52.6%, 연구개발비 투자 역시 57.3%를 차지, 수도권 독식현상이 심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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