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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근씨 내일쯤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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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환…4억 수뢰혐의 유 지사 처남 구속수감

대검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김종빈 중수부장)는 세풍그룹으로부터 4억원을 받은 혐의로 유종근 전북지사를 18일 오후2시 소환, 조사한다.

검찰 관계자는 "유 지사측에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이 있는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출석해줄 것을 통보했으며,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유 지사를 상대로 고대용 세풍월드 전 부사장으로부터 자동차경주대회유치와 관련, 4억원을 받게 된 경위와 세풍월드의 각종 인·허가 과정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유 지사의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이르면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유 지사를 사법처리한 뒤 세풍그룹의 자동차경주대회 유치를 위한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공무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대검 특별수사본부는 17일 세풍그룹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유종근 전북 지사에게 전달한 혐의(제3자 뇌물취득)로 유 지사의 처남이자 공보비서인 김동민(34)씨를 구속수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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