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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4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모아파트에 꽂배달을 가장한 20대 남자가 침입, 박모(20.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카드와 금목걸이 등을 뺏어 달아났다.
경찰은 스포츠형 머리에 키 170cm의 용의자가 이날 오후 3시30분쯤 북구 오거리 죽도동 모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박씨의 카드로 60만원을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 불량배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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