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대보간 지방도 925호선 확.포장 공사 기공식이 26일 오후 2시 대보면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이의근 경북지사와 정장식 포항시장,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룡포읍 병포리에서 대보면 구만리까지 13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이 사업은 1천7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07년 준공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지난해 9월 개통한 포항~구룡포간(사업비 781억원) 도로와 바로 연결돼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 농수산물의 수송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여 관광자원과 지역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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