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은 28일 오후 베이징에서 최성홍 외교장관과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외교부장간 회담을 열어 한반도 정세 및 탈북자 문제 등 상호관심사를 논의한다.최 장관은 회담에서 임동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의 내주 방북 배경을 설명하고 남북관계 개선 및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최 장관은 또 주중 스페인대사관 진입 탈북자 25명의 처리와 관련, 중국측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탈북자 문제의 인도적 해결 및 강제북송 반대 등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을 거듭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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