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쯤 대구시 중구 대봉동 삼덕네거리 부근 지하철 2-9공구 공사현장에서 인부들이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지하 10m 건축 쓰레기더미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나 15분만에 꺼졌다.
불로 인한 재산·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공판 3~4m 위까지 시꺼먼 연기가 치솟아 공사인부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서로 먼저 빠져나가려는 운전자들로 삼덕네거리~수성교 방향 500여m 구간이 1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