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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장 추락 차량운전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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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낮 12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경남타운 네거리 부근에서 우회전하던 김모(39)씨의 카니발 차량이 이모(37.여)씨의 BMW차량 뒷문짝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씨의 차량이 공사장 안전펜스를 들이받고 6m 아래 지하철 공사장으로 추락, 이씨가 부상을 입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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