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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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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주」가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금복주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삼화인터내셔널과 수출.입 판매계약을 맺고 4월중에 참소주 5만병을 수출키로 했다.

삼화인터내셔널과 금복주는 미국 서부지역의 교민과 식당 등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굳힌 뒤 동부지역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찹쌀 곡주인 화랑을 3개월만에 10만병을 미국에 수출한 금복주는 현지에서 호평을 받은데 고무돼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금복주는 이달 중에 1차로 두 컨테이너분인 5만병, 1억원어치를 선적할 계획으로 이 소주는 국내용보다는 용량이 다소 큰 375㎖용기의 1상자 20병들이 수출용 제품.

금복주는 지난 80년대 미국시장 진출을 시도하기는 했으나 판매망 형성과 수익창출에 실패, 미국시장 공략을 유보했었다.

참소주는 호주, 태국, 홍콩시장에도 이미 진출해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호주시장은 2002 시드니 올림픽때부터 수출량이 늘기 시작해 두달 평균 2만5천병을 수출하고 있고 태국, 홍콩 등지에도 수출량을 늘려가고 있다.

이대형 (주)금복주 홍보부장은 『참소주가 미국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진로, 두산 등 경쟁사 제품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인지도가 높아지면 수출물량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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