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산·청도지구당(위원장 박재욱)의 시장·군수·도의원 후보 공천에서 탈락했거나 신청을 포기한 사람들이 1일 경산경찰서에 10일간의 집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한나라당 전 지구당위원장인 김경윤씨는 "공천에 탈락한 8명을 대표해 집회 신고서를 냈으며, 기습적으로 당사를 찾아 부당한 공천 과정 등을 규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한나라당 경북도지부에도 항의단을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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