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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세금 해방일

올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세금해방일'은 4월2일인 것으로 분석됐다.'세금해방일'은 그해 내야할 각종 세금을 모두 내기위해 일해야 하는 기간을 연초부터 계산한 것으로 세금해방일은 90년대 후반 이후 많이 늦어지고 있어 국민들의 세부담이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1일 자유기업원에 따르면 올해 중앙 및 지방정부의 세금합계를 추계한 세금부담(130조원)을 국민순소득(519조원 추정)으로 나누면 연간 세금부담비율이 25%에 달해 365일중 25%에 해당하는 91일간은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1월1일에서 90일째 되는 4월1일까지는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한 것이어서 순수하게 자신의 소득을 위해 일하는 것은 4월2일부터 시작되며 이날이 '세금해방일'이 된다고 자유기업원은 설명했다.

이같은 올해의 세금해방일 4월2일은 지난해의 해방일 4월2일과 마찬가지로 자유기업원이 조사를 시작한 71년 이후 가장 늦은 해방일이다.

지난 71년에는 2월27일이던 세금해방일은 81년 3월12일, 91년 3월14일, 99년 3월24일, 2000년에 3월31일 등으로 계속 늦어져왔다.

한편 세금부담을 하루 일과시간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8시간(점심시간 1시간 제외)중 25%인 2시간(9~11시) 동안은 세금을 납부하는데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해 일한 셈이라고 자유기업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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