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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의 긴장고조로 두바이유가 배럴당 1달러 넘게 폭등한 것을 비롯해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에 비해 1.23달러나 오른 배럴당 25.86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평균가인 18.48달러에 비해 7달러 이상 오른 것이며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도 3달러 이상 높은 가격이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1.00달러 상승한 27.05달러에 거래돼 올 들어 처음으로 27달러선을 돌파했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의 경우 0.84달러 오르면서 27.72달러를 기록했다.이날 유가상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폭력사태로 중동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의 집권 바트당이 아랍국가에 대해 '적과의 전쟁에서 석유를 무기로 사용하라'는 성명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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