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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시쯤 예천군 보문면 간방3리에 있는 100여년된 경주 김씨 상촌파 종택과 가옥이 전소됐다.
이날 불은 종택을 관리하는 박모(33)씨가 종택 부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종택에 옮겨 붙어 일어났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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