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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업계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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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중국, 동남아 등지로의 해외 여행이 급증하고 여행사 설립도 잇따르는 등 지역의 여행업계가 호황을 맞고 있다.

대구시 남구 ㄱ여행사의 경우 올들어 3월말까지 1천597명의 해외여행객을 모집, 지난해 같은 기간 1천110명보다 44% 정도 늘었다.

중구 ㅅ여행사는 이달말까지 계획한 중국 3박4일~5박6일 여행상품(베이징, 상하이, 만리장성 코스 등)이 지난 2월에 이미 동났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올 상반기중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지로 여행을 가려면 한달전에 예약해야 여행사를 통한 관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해외여행 급증추세에 따라 올들어 지금까지 여행사가 몰려 있는 중구지역에서는 여행사 7개가 새로 생겨났다.

한편 올들어 3월말까지 대구지역 여권발급 건수는 3만4천4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3천378건)보다 1만1천73건이 증가했다. 대구시는 전체 발급건수의 70% 정도인 2만4천여건이 해외관광목적인 것으로 추산했다.

남병직 대구시관광협회장은"최근 지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면서 관광업계의 경영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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