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특사 김정일 면담할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방북 이틀째를 맞고 있는 임동원 특사는 이르면 4일 중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임 특사는 김대중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김정일 위원장 서울 답방문제 등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브리핑에서 "(면담여부에 대해)특별히 알려진 것은 없다"면서도 "통상 사후에 알려지는 경우가 많아 단언할 수 없다"고 말해 면담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임 특사는 이날 오전 평양 백화원 초대소에서 김용순 노동당 대남담당비서와 2차 회담을 갖고 전날 이견을 보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 문제와 북미대화 재개, 주적론 철회 등을 놓고 재차 협상을 벌였으나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 특사는 이 자리에서 북한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위기상황을 설명하고 IAEA의조속한 핵사찰 수용과 북미대화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 김 비서는 회담에서 남한의 주적론 철회를 요구하는 등 최근 남북관계에 대한 남측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북한 중앙방송은 "우리는 남측이 역사적 평양상봉때 주적론이라는 것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하고는계속 그것을 제창하면서 전쟁소동을 일으키는데 대해 엄중시한다"면서 남측 태도변화를 요구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조폭 연루 의혹' 보도에 대해 사과와 후속 보도를 요구하며 청와대가 관련 언론사에 정정 요청을 했다. 그는 SBS 프...
중동 리스크로 약세를 보이던 국내 엔터주가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점으로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으며, 이들은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
미성년자 성매매 의심 사건이 발생하여 한 유튜버의 신고로 현직 경찰관 A씨가 체포되었고, 차량 내부에서 미성년자와 현금이 발견되었다. 한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