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격증 대여·건설공사 27명 입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돈을 받고 국가기술자격증을 빌려준 토목·측량기사와 이를 빌려 건설회사를 운영한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또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에서 렌터카나 자가용으로 불법 택시영업을 한 무허가 운송업자들도 잇따라 검거됐다.

경북경찰청은 4일 30만~100만원을 받고 국가기술자격증을 빌려준 안동 ㅇ건설(주) 측량기능사 김모(24)씨 등 24명과 빌린 자격증으로 지난 수년간 토목·건설업을 해온 경산 ㄱ건설 대표 김모(45)씨 등 3명을 입건했다.

또 울산·경주 외동읍 일대 등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서 국도변에 사무실을 열고 장기 대여한 렌트카나 자가용으로 승객 운송사업을 해 2천500여차례에 걸쳐 7천5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무허가 택시업자 오모(51)씨 등 15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99년 5월부터 경주·울산지역 국도변에 '렌트카 대여'라는 간판을 걸고 전화를 걸어온 이용객들로부터 돈을 받고 택시영업을 한 혐의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