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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 '섹스 비디오 파문' 소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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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절정의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제니퍼 로페즈가 지난해 5월 이른바 '섹스 비디오 파문'과 관련해 사생활 침해 혐의로 제기했던 소송을 법정밖 화해로 해결했다고 변호인들이 2일 밝혔다.

변호인들은 로페즈가 지난해 중반 음반회사인 '데스 로 레코드'와 이 회사 사장인 매어리언 서지 나이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지난해 취하한 데 이어 이날 마지막 남은 '도'라는 익명의 피고인들에 대한 소송도 취하했다고 말했다.

로페즈의 변호사 스탠튼 래리 스타인은 이날 로페즈가 로스앤젤레스법원 조정심리에서 '도' 피고인들에 대한 소송을 취하했다고 말했다.

로페즈는 지난해 5월 '데스 로 레코드'의 나이트 사장이 "로페즈가 전 남자친구와 정사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갖고 있으며 인터넷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는 기사가 온라인 타블로이드를 통해 보도되자 나이트와 회사를 고소하는 한편 비디오테이프 배포금지 가처분신청을 냈었다.

'도' 피고인들에 대한 소송은 지난 1월까지 재판 계류중이었는데 이와 관련, 스타인 변호사는 누가 '도' 피고인들과 한패가 돼 비디오테이프 소유를 주장할 지 몰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이트의 변호사인 마이클 블래어도 소송이 해결됐다는 것을 확인해줬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비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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