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6시45분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ㅂ아파트 뒤편 대덕산에서 이모(52·대구시 남구 대명10동)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길가던 곽모(3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해 퇴직한 이후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얼마전 "죽을병에 걸렸으니 어머니를 잘 모셔라"라는 말을 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미뤄 이씨가 신병을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수사중이다.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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