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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경북 경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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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슈퍼3연전'의 첫번째인 대구에서 노무현 후보가 이인제 후보를 제치고 종합선두로 나서,5일과 6일에 이어지는 인천과 경북 경선에서 이를 대세로 굳힐 수 있을 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인천은 앞으로 최대 선거구인 경기와 서울 경선의 표심을 엿볼 수 있는 수도권의 첫 승부처라는 점에서, 경북은 대구보다 더 보수성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이 후보의 이념논쟁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 후보는 5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구경선대회에서 1천137표( 62.3%)를 획득, 506표 (27.7%)를 얻는데그친 이인제 후보를 631표 차이로 이겼고 종합득표에서도 5천750표로 이 후보를 232표 차로 누르고 선두에 나섰다. 노 후보가지난달 17일 대전에서 선두를 내준 지 19일 만이다.

정동영 후보는 9.9%의 득표율로 181표를 얻어 종합득표 1천503표로 11.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대구대회는 총 3천396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1천832명이 참석, 5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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