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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증시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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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공세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의 강력한 매수에 힘입어 이번주시장은 지수 900선을 가볍게 돌파한 뒤 또 한번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900선을 완전하게 돌파해 준 장세이기 때문에 900선이 다시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소 긍정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시장이 강력한 내수경기와 저금리로 인해 견인돼 왔다면 900선 이상에서는 기업의 투명성과 재무 안정성, 수출경기 회복 가시화에 따른 수출 관련주가 주도하는 시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가계신용의 증가 속도를 우려하고 있는 정부가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커 내수관련 기업주가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들어 본격적인 경기 회복이 예상되고 있고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이 예상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좋은데다 증시로의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는 점 등을 비춰볼 때 중기적으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하겠다.

단기적으로는 다음주에 옵션만기와 관련된 프로그램 매매로 인해 심리적으로 다소 위축될수 있겠으나 주초에 있을 LG카드 공모주 청약자금 환불로 더욱 풍부해질 시장유동성, 그리고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에 비추어볼 때 단기조정시 반도체, TFT-LCD, 화학업종 가운데 업종선도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것이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삼성증권 구미지점 이주용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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