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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클럽축구선수권-수원 삼성, 대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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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제21회 아시아클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안양LG를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수원은 5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양과의 대회 결승에서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간 동안 득점없이 팽팽히 맞서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2년 연속 정상에 올랐고 한국프로축구팀으로서는 제17회 대회 때 포항 스틸러스(우승)와 성남 일화(준우승)에 이어 두번째로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졌다.

치열한 공방을 펼치던 수원은 전반 40분 안양의 플레이메이커 안드레가 퇴장당하면서 승기를 잡았으나 끝내 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로 들어갔고 대표팀골키퍼 이운재의 선방으로 승리를 낚았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에스테그랄(이란)이 나사프 카르시(우즈베키스탄)를 5대2로 꺾고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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