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내 주택용 LP가스 사용자 가운데 가스안전공급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는 2만5천가구 중 6천258가구로 전체의 24%에 불과하다.
이는 주택용의 경우 가스 교환이 2, 3개월마다 이뤄져 판매업체에서 계약을 위한 개별 방문이 어려운데다 가스 안전관리에 따른 불신이 팽배하기 때문.
또 판매업소들이 새로운 고객확보를 위한 계약을 추진하기보다는 기존 고객의 가스배달에만 치중하는데다 소비자도 이 제도의 취지와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LP가스 안전공급 계약제는 판매업자가 보험에 가입하고 소비자와 계약을 체결해 용기 등 시설을 관리하며 사고시에는 보험회사에서 보상을 해 주는 제도이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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