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 발상지인 청도 신도마을 뒷산 골짝, 속칭 '디실'에서 생산되는 신도 미나리가 각광받고 있다.
미나리 특유의 향에다 단맛이 강하고 입안에서 연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데 천연샘의 맑은 물로 키운 청정함도 큰 장점.
오래전부터 가족 먹거리로만 재배돼 오다 뛰어난 맛이 입소문으로 번지면서 6년전부터 본격 재배됐다. 현재 디실 골짜기에는 10여가구가 겨우 1천여평에서 미나리를 재배할 뿐이다.
신도 미나리 생산의 주역은 젊은 농군 김진효(40.청도읍 신도1리).김정숙(35)씨 부부. 이들은 농한기인 요즘 밀려드는 주문량을 채우기에 손길이 바쁘다. "생산량이 적어 대규모 공급이 안되고 대구와 청도의 단골 손님이 직접 사러오거나 전화로 주문하면 배달해 주는 정도"라고 말했다.
신도 미나리는 한재 미나리의 출하가 거의 끝날 무렵인 4월 초에 본격 출하되기 시작, 25일쯤이면 없어진다. 연중 단 한번 생산해 다른 미나리보다 줄기가 3, 4배 굵지만 연하고 단맛을 내는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kg당 3천원. 한재 미나리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때문에 본격 출하한 지 일주일만인 요즘 벌써 절반 정도만 남았다. 054)373-4750, 0204. 011-508-0204.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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