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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한달 더 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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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박찬호(29)가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마운드 복귀를 예정보다 한달 가량 늦출 전망이다.

존 하트 텍사스 단장은 12일 현지 기자들과의 정례브리핑에서 "박찬호의 정상적인 등판은 5월 중순이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며 등판일정 조정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3일자로 소급해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랐던 박찬호는 오는 18일 다시 15일짜리 DL에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찬호가 DL에 다시 오르면 등판하지 못했던 애너하임 에인절스(7일)전을 포함해 다음달 3일까지 최소 5경기에 출장할 수 없어올해 20승 목표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반면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방어율 '0'의 쾌속 항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현은 12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에서 1이닝동안 삼진 2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이날 김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등판해 세이브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올시즌 4경기에서 방어율 '0'을 이어갔다.애리조나는 8대4로 승리했고 선발투수 랜디 존슨은 7이닝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3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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