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태 농림부장관은 13일 "쌀값 인상은 바람직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농가경영을 안정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농림부장관은 이날 대구시 북구 동호동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업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21세기 농업정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쌀산업 대체작목으로 콩과 사료작물 등을 지정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농가들이 안정된 소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논농업직불제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치와 인삼, 화훼류 등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규모화하고 집중 육성해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돼지고기 수출이 재개되면 양돈도 호황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한우 브랜드화 등으로 축산농가의 소득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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