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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담금질' 대구합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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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13일 오전 10시 대구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훈련에 돌입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 등 코칭 스태프 5명과 홍명보, 이동국, 김병지(이상 포항) 등 국내파 선수 23명, 이용수 기술위원장 등 선수단은 이번 대구 합숙훈련을 위해 12일 오후 인터불고 호텔에 집결했다.

대표팀은 13일부터 19일까지 오전(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오후4~6시) 두 차례에 걸쳐 수성구민운동장에서 훈련할 계획이다. 다만 15일 오후와 18일 오전에는 대구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훈련을 갖는다. 20일 오후 7시에는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본선진출국인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이번 소집에는 10일 부천 SK와의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경기에서 코뼈를 다친 조성환(수원)이 제외됐고 코스타리카전 기용을 위해 차출을 요청한 설기현(안더레흐트)과 안정환(페루자)의 합류여부 및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황선홍, 유상철(이상 가시와), 최용수(이치하라), 박지성(교토), 윤정환(세레소 오사카) 등 J리거들은 21일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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