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호황으로 올들어 대한주택보증의 주택분양 보증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올들어 1/4분기 현재 신규 일반분양을 실시한 주택건설시행업체들에 발급한 분양보증 실적은138개 사업, 2만8천457가구로 지난해 1/4분기 79개 사업 8천409가구에 비해 사업수는 74%, 가구수로는 238%가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4조4천565억원에 달해 지난해 1조4천420억원에 비해 209% 증가했다. 이같이 분양보증 규모가 급속히 확대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한주택보증은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설립된 주택사업관련 보증 전담기관으로 현행 주택건설촉진법은 주택건설 시행업체들이신규 일반분양분에 대해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100% 보증을 받아야 입주자 모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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