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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산 경전철 경제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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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전철 사업이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과정에서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돼 무산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KDI 측은 경전철 대신 대구지하철 2호선을 경산까지 연장하거나 기존도로 확장 혹은 버스 전용차로제 실시 등의 대안을 검토중이다.

KDI가 17일 한나라당 윤영탁 의원에게 제출한 예비타당성 중간보고서에서 경산시의 인구를 오는 2021년 40만명으로전망할 경우 경전철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은 사업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 사월과 하양간의 23.3km를 잇는 당초 안과, 단계별로 시공하거나 대구지하철 1호선과 연결하는 등의대안은 모두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경산경전철 사업 타당성조사의 최종 용역결과는 내달 중순쯤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산시는 문제점을 지적받은자체 인구 전망치와 관련된 보완자료를 마련, 추가 제출할 계획이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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