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한우고기의 차별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쑥먹인 한우고기'(본지 3월15일자 보도)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향토 지적재산발굴 우수사례로 선정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향토 지적재산발굴은 행자부가 지역 전통문화 및 고유기술 육성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들이 유.무형 재화인 브랜드를 개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해오고 있다.
거창군의 '쑥먹인 한우고기 브랜드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육질 분석 및 DHA 성분 검출에 대해서는 특허청에 출원 완료했으며 '아림 쑥-쑥'자체브랜드 상표는 등록중에 있다.
군은 올해부터 쑥먹인 한우고기의 본격 생산을 위해 쑥 시범포 및 쑥 시범농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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