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군사 행동을 상정해 자위대 이지스함과 P3C 초계기의 아라비아해 파견을 일본 정부에 타진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미국측은 양국 실무 레벨 회의에서 비공식적으로 이지스함 파견 등을 타진했다.일본측은 이에 대해 '테러 대책 특별 조치법'상 이지스함을 파견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며, 미국도 당분간은 이라크를 공격할 의향은 없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미국측의 타진은 일본의 이지스함도 아라비아해에 파견되면 좋다는 정도의 이야기였으며, 이 때문에 일본도 현재로서는 "전혀 파견 문제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아사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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