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전화번호부에 휴대폰번호와 인터넷 주소가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정보통신부는 전화번호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선 전화번호와 함께 휴대폰 번호 및 인터넷 주소를 통합제공하는 등 전화번호부 발행제도를 개선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외에도 유무선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전화번호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오는 5∼6월중 전화번호부 이용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발행부수 조정 및 CD롬 전화번호부 발행여부를 결정하고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전화번호부에 휴대폰 번호와 인터넷 주소를 함께 수록,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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