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게이트' 연루의혹을 받고 해외도피한 최성규 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이 23일 근무지 이탈 및 물의 야기로 인한 품위손상 등을 이유로 파면조치됐다고 경찰청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저녁 행정자치부로부터 '최 전 총경에 대한 파면의결이 결재가 났다'는 통보가 왔다"면서 "최 전 총경이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각종 의혹에 싸여있어 최고 중징계인 파면조치가 내려진 것"이라고 말했다.최 전 총경은 이에 따라 퇴직금의 50%만 수령하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